[수트's Style] (7) 면접부터 소개팅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수트 스타일
면접에서 옷차림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특히 면접을 보는 시간 동안 자신의 능력과 비전, 자신감을 보여줘야 하며 면접자가 그 회사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과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면접관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와 그 직업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1. 셔츠의 경우 화이트 컬러는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리면서 면접 시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블루나 레드 계열의 타이를 선택하면 스마트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2. 수트는 차콜 그레이 컬러를 선택하면 성실함과 신뢰도를 강조할 수 있다.
3. 본인의 몸에 맞는 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킷의 경우 어깨선이 맞지 않으면 둔해 보일 수 있으며,
너무 타이트하거나 슬림하면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4. 사소하지만 중요한 양말의 경우 수트와 같은 컬러나 어두운 계열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구두와 벨트는 수트보다 짙은 계열을 선택하면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양말은 수트와 같은 색이나 어두운 계열을 신는 것이 좋으며,
구두와 벨트는 정장보다 짙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에게 자주 볼 수 있으며, 소신 있는 자신의 의견을 표명해야 하는 연설 시에 착용하는 '필수' 수트 스타일이다.
네이비 수트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넥타이를 착용하면 강한 인상과 함께 신뢰감을 전달할 수 있다.
회의, 미팅, 발표 등 중요한 업무를 앞두고 있다면 착용해보자.
TIP
1. 셔츠는 가장 기본이 되는 화이트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화려하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붉은 계열의 타이로 V 존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단,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화려한 아이템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수트는 너무 밝지 않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상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네이비 컬러와 싱글 2 버튼 디자인의 수트가 가장 무난하다.
4. 구두와 양말, 벨트 등의 액세서리는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같은 계열의 컬러로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소개팅에서 너무 과하거나 화려한 스타일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편한 복장은 무성의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룩은 세퍼레이트 룩으로 다른 컬러의 재킷과 팬츠를 한 벌의 수트로 착용하는 스타일로
데이트나 모임 등에서 세련되면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TIP
1. 화려한 디자인이나 컬러의 재킷를 착용했다면, 팬츠는 심플하고 어두운 컬러의 계열이 좋다.
만약 기본적인 컬러나 심플한 디자인의 재킷을 착용했다면, 팬츠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컬러의 팬츠로 한 부분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2. 너무 딱딱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타이를 착용하는 것보다
원피스 카라의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한 벌의 수트가 부담스럽다면 화려한 패턴의 컬러 재킷을 착용하고 데님이나 면팬츠 등과 함께 연출하는 것이 좋다.
4. 벨트보다는 서스펜더, 신사화보다는 로퍼나 슬리퍼로 약간은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포튼가먼트 tip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정치인이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그의 패션과 연설에 열광하며 스마트하고 강한 이미지의 오바마로 기억하고 있다.
만약 모든 공식 석상에 똑같은 스타일의 옷을 착용하고 대중 앞에 나섰다면 지금 기억하는 오바마의 모습이 조금은 달라 보였을지 모른다.
이처럼 상황에 맞는 옷을 착용하고 연출한다면 본인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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