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셔츠는 와이셔츠로 불려지고,
Y-SHIRTS라고 많이 통용되지만,
원래는 WHITE SHIRTS에서 유래를 했다.

슈트 안에 입혀지는 화이트 셔츠에서 시작된 것이다.
보통 슈트 안에 입는 셔츠는 드레스 셔츠라고도 불린다.

역사가 깊은 만큼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셔츠 스타일이 있지만 오랫동안 굳건히 클래식한 멋을 지키고 있는
드레스셔츠의 완벽한 공식을 알아보자.

●칼라(Collar)
칼라의 높이는 3cm 정도가 일반적이고, 목을 감싸고 있는
칼라의 둘레는 정확하게 사이즈를 맞춰 입는 게 좋다.
셔츠를 입었을 때 손가락 한개~두개 정도의 여유면 좋고,
칼라는 자켓의 목부분보다 1cm~1.5cm 올라와야 한다.

●어깨와 허리라인
스타일에 따라서 셔츠의 어깨를 선택할 수 있지만,
드레스 셔츠의 어깨는 어깨뼈에 맞아야 한다.
본인의 어깨보다 선이 넘어간다면 겨드랑이 뒤쪽으로
불필요한 여유 주름들이 많이 보이게 되고, 어깨가 작다면,
타이트한 핏과 활동적으로 불편한 셔츠가 될 것이다.

셔츠의 허리라인은 개인의 취향으로 정답은 없지만,
편하면서 슬림한 핏을 원한다면 본인 신체 사이즈에서
8~9cm 정도 여유면 된다.

●커프스
일반적인 드레스 셔츠 커프스 길이는 7.5cm이다.
손목과 커프스의 여유폭은 2cm면 편안하다.

●소매와 셔츠길이
셔츠의 소매길이는 단추를 채우지 않았을 때 손목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길이로 선택한다. 그래야 활동도 편하고,
움직임으로 따라올라가지 않는다. 셔츠의 총길이는 엉덩이 끝선 정도로
떨어트려야 셔츠가 허리에서 빠지지 않는 불편함을 덜 수가 있다.

그리고 자켓을 벗었을 때, 셔츠의 중심과 벨트, 팬츠의 앞섶이
가지런히 일렬로 정리가 되어있어야 단정한 스타일링을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