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맞는 바지를 찾기 위해선, 많은 디테일을 살펴야 한다.
핏과 소재, 커프스, 기장 그리고 플리츠 등
생각보다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플리츠는 바지허리에 있는 주름을 말한다.
흔히 턱(Tuck)이라고 불린다.
플리츠, 즉 턱의 유무와 몇 개의 턱을 잡았는지에 따라
1. 노턱, 노 플리츠 2. 원턱, 원 플리츠 3. 투턱, 투 플리츠라고 칭한다.

• 노턱(No Tuck), 노 플리츠(No Pleats)
주름 디테일이 없는 것을 뜻한다. 가장 일반적인 바지 디자인 중 하나로,
정장 바지에서 노턱은 깔끔한 슬림핏을 연출하기 좋지만 원턱과 투턱에 비해 활동성이 떨어진다.

• 원턱(One Tuck), 원 플리츠(One Pleats)
노턱의 슬림한 핏을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보다 착용감이 편한 바지를 찾는다면 원턱을 추천한다.
드레시하면서 포멀해 비즈니스용 바지는 물론이고 예복으로도 흔히 볼 수 있다.

• 투턱(Two Tuck), 투 플리츠(Two Pleats)
바지 앞섬에 양쪽으로 2개씩 주름 디테일이 있는 바지로,
플리츠 팬츠 중 가장 클래식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2개의 주름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한다.

플리츠는 바지에서 가장 중심적인 디자인 요소로,
본인 취향과 체형 모두 고려하여 디테일을 선택해야 한다.